|
투자포인트 1. U-BOT, 개발 단계에서 인허가·양산 준비 단계로 진입: 자회사 이지메디봇이 개발 중인 U-BOT은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과정에서 자궁의 위치 조정과 고정을 자동화하는 수술 보조로봇이다. 다빈치와 경쟁하는 수술로봇이 아니라 기존 복강경·로봇수술 시스템과 함께 사용되는 보완재라는 점에서 병원의 도입 부담이 낮다. 3Q26 최종 양산형 시제품 제작을 거쳐 2027년 초 식약처 품목허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장비 판매 이후에는 수술마다 교체되는 전용 카테터를 공급하는 구조로, 보급 대수 증가에 따라 고마진 소모품 매출 리커링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핵심 성장 동력으로 판단된다. 2. 이뮬패스, 경구용 GLP-1 개발 가능성 확인: 인트로바이오파마의 이뮬패스는 난용성·고분자 의약품의 흡수율을 개선하는 제형변경 플랫폼이다. 2026년 5월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비임상시험에서 독자 조성을 통한 위장관 흡수와 혈중 약물 검출을 확인했다.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정 흡수촉진제 특허를 회피하면서 일반 생산설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아직 초기 개발 단계지만 추가 비임상 결과와 공동개발 또는 기술이전 계약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3. 2Q26 흑자전환, 본업 실적도 정상화: 1Q26에는 연구개발비와 신사업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2Q26 매출액 129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빠르게 정상화됐다. 기존 국소지혈제 중심에서 심혈관 의료기기와 인트로바이오파마의 신규 의약품으로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어 외형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6년은 신사업 비용으로 수익성 개선이 제한되겠으나, 2027년 U-BOT의 식약처 허가 이후 매출 발생 시 즉각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