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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1. 2026 년 BTS 완전체 복귀: 하이브 실적과 펀더멘털 대전환의 트리거: 2026 년 1 분기 말경으로 예상되는 BTS 완전체 복귀는 하이브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026 년에는 BTS 멤버 전원이 군 문제를 마치고 컴백, 대규모 월드투어(북미·유럽·아시아 주요 도시 포함) 및 정규 앨범 발매, MD 와 IP 사업, 글로벌 팬덤 결집 등의 시너지 효과가 폭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복귀 효과는 최근 다소 둔화된 하이브의 성장성과 투자심리에 결정적인 반전 효과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BTS 컴백 효과로 인한 실적 점프는 주요 사업부문(앨범, 공연, 플랫폼, MD, 콘텐츠 등) 전반의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 동시에, BTS 컴백으로 위버스(Weverse) MAU 등 글로벌 플랫폼 사용자도 급증(2025 년 1,000 만 → 2026 년 약 1,500 만 예상)하며, IP/MD 기반 부가 매출원의 체질적 전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2. KEY, KATSEYE 등 신사업 모멘텀: 다각화와 글로벌 확장의 동시 실현: BTS 와 더불어 하이브의 신성장 동력은 KEY, KATSEYE 등 신규 메가 IP 부상에서 비롯된다. KEY·KATSEYE 는 북미 등 서구권에서 빠른 현지화와 팬덤 확대를 이룩하며, 2026 년에는 실적 및 이익 기여도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특히 KATSEYE 는 1 년 반 만에 북미 단독 투어(13 개 도시, 2,400 석 규모)를 통해 하이브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단순 K-POP 을 넘어 글로벌 캐릭터·IP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있다. 신규 IP 다각화 전략은 기존 BTS 편중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장기적 성장에 대한 의구심을 제거해 줄 것이다. KEY, KATSEYE 의 MDR·콘텐츠, 라이선싱 등 고마진 간접참여형 매출 구조 강화, 글로벌 플랫폼(위버스) 연동 등은 하이브 이익률 개선의 주요한 동력이다. 신규 IP 의 글로벌 성공이 현실화될 경우 동사가 단순한 K-POP 기획사를 넘어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및 IP 회사'로 Level-Up 이 가능하다.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45 만원으로 상향 조정: 내년은 예상 매출액 3 조 7,407 억원(YoY +38.2%) & 영업이익 5,454 억원(YoY +140.9%)를 전망한다. BTS 완전체 컴백이 내년 1 분기말 정도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동사의 수익성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다. 목표주가는 12M Forward EPS 8,957 원에 Target Multiple 50 배를 적용하여 45 만원을 산출(상승여력 31.4%)하였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여기에 ‘한-중 관계 정상화’로 인한 중국 모멘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뉴진스와의 1 심 판결도 어도어의 전속 계약이 유효하다고 나온 상황에서, 향후 뉴진스와 동사의 긍정적인 행보도 예상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