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1. 건기식과 화장품의 양호한 매출 증가: 올해 1 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602 억원(YoY +16.3%), 영업이익 95 억원(YoY -0.4%)를 기록하였다. 건기식(식품) 사업부 매출이 헤모임의 글로벌 버전 ‘헤모임-G’ 등의 영향으로 YoY 7% 성장하였다. 화장품 사업부도 주요 고객사들의 매출 증가로 YoY 13.9%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주요 화장품 관련 종속회사인 ‘에치앤지’와 ‘콜마스크’도 전반적인 화장품 실적 증가에 따라 매출이 YoY 23% 성장하였다. 아쉬운 점은 작년(23 년) 11 월 완공된 ‘세종 3 공장’의 본격적 가동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지만 관련 감가상각비는 이미 반영되고 있으며, 최근 해외 사업부 관련 인건비 증가로 인해 고정비가 증가한 점도 비용 증가의 주요 요인이다.
2. 해외 사업부는 순조로운 성장: 중국에서 완연한 성장세가 눈에 띄는 시점이다. 중국의 강소콜마는 현지 로컬 다단계 고객사향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YoY 212%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또한 연태콜마도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의 연태 지역 현지에서 본격적인 확대 전략을 준비 중이어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의미 있는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며, 중국법인은 올해 1 분기 YoY 24.6%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러시아 법인의 경우 올해 1 분기 매출액이 중국을 넘어섰으며, 화장품 및 건기식(예: 비타민, 유산균)이 골고루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며, 러시아 법인은 올해 1 분기 YoY 320%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였다. 아세안지역(일본&대만&인도네시아 등)도 ‘프레쉬 선로션’과 ‘헤모임-G’와 같은 신제품 출시 효과 등을 YoY 26%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면서, 동사의 해외 사업부의 실적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3. 올해는 실적 회복의 시기: 23 년 매출액은 5,759 억원(YoY +0.6%), 영업이익 303 억원(YoY -50.5%)로 부진한 매출 성장세 대비 고정비의 증가로 인해 아쉬운 실적을 기록하였다.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6,517 억원(YoY +12.4%), 영업이익 392 억원(YoY +29.6%)으로 전반적인 매출액 증가와 해외법인 및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수익성 측면에서도 회복세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세종 3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 및 중국 법인에서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며, K-화장품의 글로벌 성장세로 인한 동사의 수혜도 기대되는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