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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인적정보 공시
[투자전략] 중국 경기부양의 영향, 과거와 오늘 리서치 2021년 12월 14일 2589
Leading_Strategy_20211214.pdf

I. 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중국 경기부양 의지 재확인


미 연준의 테이퍼링 조기종료가 유력한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중국은 부양적인 스탠스로 선회하면서 사실상 과거 3차례의 지준율 인하 사이클 초기와 유사한 <미국 통화긴축 vs. 중국 통화완화>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파악됨


II. 과거 사례: 중국 단기금리↓, 중국 에너지-산업재-소재 PER↑


2010년대 이후 중국 지준율 인하 사이클은 총 3회(2011년 12월, 2015년 2월, 2018년 4월) 였는데, 중국의 단기 시장금리는 하락했고, 동반하여 중국 기업의 PER 상향 트렌드는 관찰됨. 특히 중국 에너지-산업재-IT-소재 업종은 지준율 단행한 이후 2개월 기준(M+2)으로 각각 평균 20.5%, 19.4%, 14.0%, 12.4%까지 PER 상승률을 나타냈음


우리나라 역시 에너지, 산업재, 소재 업종의 경우 중국과 유사하게 PER 상승세가 관찰되나, PER상승률은 중국 기업의 40~60% 수준에 그쳤음. 중국 경기부양 시 중국 증시와의 동조화 경향은 있으나, 그 개선강도는 중국 기업의 절반 정도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III. 과거 사례와 지금의 차이점


1. 중국 시장금리의 하향 가능성과는 대조적으로 한국 시장금리는 여전히 2022년까지 기준금리 인상사이클에 대한 경계심리가 큰 상황임. 과거 중국 지준율 인하 시 증권, 건설 업종의 양호한 성과는 국내 시장금리도 동조화되면서 유동성 효과에 기인했는데, 금번의 경우 중국의 통화완화 정책과의 동조화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함


2. 중국 경기부양 성격이 과거에는 양적 규모 중심이었는데 반해, 현재는 공동부유라는 질적 개선 및 인플레이션 문제를 동반해결 해야 하는 다층적이고 고도화된 숙제를 안고 있음. 따라서 경기부양의 선언적인 총론보다는 각론에서의 세부효과를 가늠하기에 금번 경제공작회의 결과로는 부족한 것으로 파악됨. 예를 들어 소비진작책 및 세제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 언급도 없었고, 인프라투자에 대한 강도, 기존 친환경 정책의 후퇴 가능성 등도 아직 예단하긴 이른 상황임   


3. 헝다이슈가 아직 진행 중으로 이에 대한 중국 당국의 전염효과 차단 등은 여전히 유의해서 모니터링해야 하는 포인트임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의 부양적 스탠스가 강화된 12월 이후에도 과거 사례에서 나타났던 ‘에너지-산업재-소재 PER 상향’은 중국증시에서는 일부 관찰되나, 국내 증시는 동조화되고 있지 않음


따라서 추가적인 중국 당국의 부양기조 재강화와 세부적인 로드맵 제시, 중국 시장금리 및 대출금리의 뚜렷한 하락세 재확인, 중국 기업들의 본격적인 PER 재평가 흐름 등을 확인하면서 국내 관련 업종에 동조화 가능성을 타진해야 할 것으로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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