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동사는 2008년 설립하여, 2014년 12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영화의 투자&배급 사업을 시작으로 드라마, 음악, VFX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비중은 영화 96.2%, 드라마 1.1%, 기타 2.7%이며, COVID-19 이슈가 회복되면 영화관 매출도 발생한다. 최근 COVID-19로 영화관 매출이 급감하였고, 그에 따른 영화배급도 지연되는 상황이며, 드라마는 글로벌 OTT의 수요견인으로 시장에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포인트

1. 디즈니플러스 및 글로벌 OTT 향 콘텐츠 공급 확대: 자회사 ‘스튜디오앤뉴’를 통해서 ‘디즈니플러스’와 드라마 2편에 대한 660억원의 채무보증(스튜디오앤뉴가 작품을 완성하고 납기일 내에 납품을 이행하겠다는 조건)계약을 체결하였다. 동사의 텐트폴 드라마는 ‘무빙’과 ‘너와 나의 경찰수업’인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5년간 디즈니플러스와의 장기적인 콘텐츠 공급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향후 안정적인 수익원도 확보하였다. 디즈니플러스는 한국 드라마 컨텐츠 확보를 위하여 약 35~40%대의 마진을 지급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동사의 실적 향상도 기대된다. 디즈니플러스, HBO 맥스, 애플TV등 글로벌 OTT 및 왓챠,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등 국내 OTT들도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영화 같은 드라마’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동사의 드라마 컨텐츠 판매 증가 및 편수당 수익성 증가가 예상된다. 향후 1~2년 안에 ‘스튜디오앤뉴’의 상장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2. 할리우드 콘텐츠 투자사 LPI와 3년간 영화콘텐츠 지분투자계약: 동사는 11편의 영화 라인업 및 ‘무빙’을 비롯한 후속 드라마 라인업을 제작하기 위해 올해 200억원의 CB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성공하였다. 할리우드 콘텐츠 투자사인 LPI(Library Pictures International)과 3년 동안 ‘지분투자계약(Multiple Pictures Co-financing Deal)을 체결하여 향후 동사 영화사업부의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요건으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