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동사는 2014년 설립, 2016년 11월 거래소에 상장하여 주로 소형 건설기계를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 지역별 매출 비중은 NA(북미) 26.6억달러 (73.4%),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7.0억달러 (19.4%), 아시아/남미 2.6억달러 (7.2%)로 매출액 대부분이 선진 시장에 집중되어 있으며 인프라 투자, 광산 개발 등에 활용하는 대형 건설기계보다는 도심 내 재개발, 주택 공급 등에 영향을 받는 소형 건설기계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어, 개도국 인프라 투자보다는 선진국 건설 경기 회복에 더 큰 영향을 받음

투자 포인트

1. 빠르게 반등하는 미국 건설경기: 2020년 미국의 건설경기는 COVID-19 사태로 인한 전례없는 불황을 지나옴. 2021년은 건설기계 업황 회복에 COVID-19 기저효과 및 미국 내 바이든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의 효과 또한 기대

2. 지배구조 관련, ① 최대주주 변경과 배당, ② 지게차부문 인수: 동사의 모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 그룹에 분할 매각되며 동사의 최대주주는 두산중공업으로 변경될 예정. 현금에 대한 니즈가 더 큰 두산중공업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되며 향후의 배당정책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는 판단

두산중공업의 지게차 부문은 2019년 9,100억원, 2020년 8,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일으킨 것으로 파악. 보수적인 영업이익률 5%를 가정하더라도 인수자금을 위한 차입에 대한 비용을 만회하고도 남을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선진 시장의 소형 건설기계 위주로 치우친 동사의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는 효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