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매수”, 79,000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5,000원에서 79,000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2021년 EPS 추정치 상향(기존 1,673원 à 신규 1,759원)에 따른 목표주가 수정이다. 2021년 EPS 추정치 상향은 예상보다 빠른 오프라인 부문 회복세 및 O2O 부문의 사업성과를 반영하였다.
2. 2020년 2분기 실적 Review
2020년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487억원 (YoY +30.4%), 영업이익 98억원 (YoY +5.9%, OPM 6.6%)을 달성, 당사 추정치(매출액 1,442억원, 영업이익 92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98억원은 작년 2분기 일회성 이익을 제거하면 YoY +18.7% 성장한 수치이다. 부문별 실적은 PG 부문 1,300억원 (YoY +32.6%), 온라인 VAN 65억원 (YoY +36.0%), 오프라인 VAN 104억원 (YoY -6.9%)을 기록, 온라인 부문의 고성장세는 유지되면서 오프라인 부문의 회복세 또한 두드러지는 실적을 보였다. 오프라인VAN 사업부의 회복세는 2분기 정부의 재난지원금 사용 효과가 반영되었고,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예상보다 빨리 진정되고 있어 오프라인 소비 또한 타국에 비해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3. 2020년 연간 실적 전망
2020년 연간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6,093억원 (YoY +29.7%), 영업이익 411억원(YoY +28.1%, OPM 6.7%)으로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5,967억원, 영업이익 387억원에서 각각 2.1%, 6.2% 상향한다. 오프라인VAN 사업부의 회복세와 O2O (페이코 오더) 사업부의 개선세를 반영하였다.
O2O
사업부문은 1분기 말 계약 건수 25,000건, 런칭 3,500건에서 2분기 말 계약 27,000건, 런칭 4,500건을 달성하였다. 주목할 부분은 2분기에 런칭된 가맹점 당 거래 건수가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2분기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계약/런칭에 대한 영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매출액이 8억원에서 18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 가능했던 이유이다. 하반기 배달 서비스 추가 및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계약 수가 늘어날 전망으로, 가맹점 당 거래액이 늘어남에 따라 향후 영업 레버리지 효과는 더욱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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