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1.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및 신규 IP 입점 기대감: 디어유 ‘버블’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버블구독교환권이 입점하면서, 강력한 판매채널과 결제 접근성 향상으로 신규고객 유입과 수수료 절감에 따른 수익성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작년(23 년)말부터 시작한 ‘버블 폰트(기존 4,500 원+월 700 원의 구독료로 해당 아티스트의 손글씨로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도 올해부터는 동사의 ARPU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3 년말 기준 동사의 구독자수는 약 230 만명으로 일부 아티스트들의 서비스 종료와 군백기 그리고 K-POP 에서 Light 팬덤의 증가 및 글로벌 불경기로 인한 중국을 비롯한 해외지역에서의 K-POP 구매력의 둔화세에도 견조한 유료구독자(해외비중 약 73%)를 유지하고 있다. 특중국에서의 K-POP 비즈니스 구매력 하락(예: 초동 앨범 판매량 부진)우려에도 동사의 중국 비중은 약 34%로 중국시장에서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추가적인 KPOP 아티스트 및 타 영역에서의 강력한 IP 의 입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 올해부터 일본에서 ‘Bubble for Japan’ 런칭: 동사는 일본의 최대 규모 엔터&팬덤 서비스 기업인 ‘’m-up Holdings’와 JV(Dear U plus, Inc.)를 설립하여, ‘버블 포 재팬’ 서비스를 올해 2 월 말부터 런칭 할 계획이다. 팬덤 구매력과 과금력이 높은 일본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일본 내 매출의 10%를 디어유 본사가 로열티로 수취 및 이익분의 44%(지분율)를 지분법 이익으로 인식하게 되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동사의 이익에 의미 있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기존 K-POP 아티스트 외에도 일본 현지의 인기 아티스트들의 입점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Bubble for Japan’ 플랫폼의 일본 내 성장 여력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3.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40,000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디어유에 대해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를 40,000 원으로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Valuation 방식은 P/E Valuation 을 사용하였다. 2024F EPS 1,706 원에 Target Multiple 23.5 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40,000 원(상승여력 23.8%)을 산출하였다. 23 년 4 분기 실적은 매출액 208 억원(YoY +52.1%), 영업이익 88 억원(YoY +104.9%)를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였다. 23 년 잠정 매출액은 756 억원(YoY +53.7%), 영업이익 286 억원(YoY +75.6%)이다. 24 년 예상 매출액은 1,043 억원(YoY +37.9%), 영업이익 408 억원(YoY +42.8%)이다. 판매채널의 다변화와 일본 비즈니스의 시작 그리고 파워풀한 신규 IP 들의 입점이 예상되어, 전반적인 가입자와 ARPU 의 상승으로 실적과 모멘텀 모두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