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P-DOWN 관점에서 삼성전자 이익전망 하향조정은 불가피 삼성전자 EPS(12개월 예상)와 가장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미국 경제지표로서 소비측면의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2011년 이후 상관계수 0.71), 공급측면의 ISM제조업지수(상관계수 0.47) 등은 모두 최근 뚜렷한 하강국면을 나타내고 있음. 미국 소비심리의 악화 및 공급망 참여자들의 중립이하의 스탠스 전환은 TOP-DOWN 관점에서 국내 수출기업의 동반적인 이익둔화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으로 판단함
- 글로벌 반도체 기업군의 이익전망 하향조정 중 프리어닝시즌인 6월 4째주부터 필라델피아반도체 구성종목군의 이익전망 하향조정이 본격적으로 감지됨(고점대비 -6%). 동일한 시점에 삼성전자 역시 유사한 수준의 하향조정이 이뤄짐(고점대비 -5.4%). 주가와 이익전망의 괴리가 높았던 이례현상이 2분기 어닝시즌을 기점으로 정상화되었던 2012년과 2018년과 유사한 경로로 하향조정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됨(6/21 자료 참고)
- 하향조정으로 <적정주가 수정비율> 최악 통과하면서 주가는 ‘Bottom Out’ 이익전망 및 목표주가 하향조정으로 <적정주가 수정비율>이 최악 수준을 통과하면서 주가는 저점테스트가 이뤄지는 경향성을 보여줌. 즉 실적 눈높이가 현실화되고, 이에 따른 이익전망 신뢰도 역시 최악을 통과하면서 주가는 저점테스트 이후 바닥확인 과정이 진행된 바 있음. 삼성전자의 경우 <적정주가 수정비율>은 역사적 최저수준(-0.81)까지 악화되었는데, 동 지표의 바닥확인 과정이 필요한 상황임
- <적정주가 수정비율> 관점에서 바벨전략 <적정주가 수정비율> 상 역사적 저점수준인 경우 어닝시즌 중 하향조정을 통한 이익전망 신뢰도의 최악 통과, 플러스권의 경우 인플레이션 및 향후 우려되는 경기둔화 우려에도 차별적인 이익성장 전망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동 지표의 양 극단 종목군은 금번 어닝시즌 중 주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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